부안군청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지역균형뉴딜 현장최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지역균형뉴딜 현장최고위원회 위원들이 군청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윤예슬 기자] 권익현 부안군수가 수소연료전지 스마트팜 조성 등 지역 현안사업 해결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권익현 군수는 지난달 30일 부안군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지역상생을 위한 지역균형뉴딜 최고위원회에서 수소연료전지 스마트팜 조성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 5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이 국정감사 이후 전국을 순회하는 권역별 현장 최고위원회의 첫 방문지로 부안군을 택한 것은 국회의원 보좌관과 전북도의원 등을 역임한 권익현 군수의 탄탄한 당내 입지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날 최고위원회에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김종민·염태영·신동근·양향자·박홍배 최고위원, 박광온 사무총장, 한정애 정책위의장, 홍영표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이광재 K-뉴딜본부장, 정태호 전략기획위원장, 오영훈 당대표 비서실장, 김영배 당대표 정무실장, 신영대·강선우 대변인, 한준호 K-뉴딜본부 대변인, 김성주 도당위원장, 이원택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권익현 군수는 최고위원회에서 수소연료전지 스마트팜 조성사업과 격포항 확장 개발, 동학농민혁명 부안 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 시민혁명의 전당 건립사업, 직소천 안전 야영장 조성사업, 노을대교 국도 건설 등 5건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수소연료전지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새만금 사업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갖고 있는 해창석산 부지를 활용해 고분자연료전지 열과 물을 활용한 스마트팜 실증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군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과 지역균형뉴딜의 성공을 위해 모든 지혜와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부안군이 그린뉴딜의 거점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낙연 당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들은 현장 최고위원회 이후 부안군 하서면 신재생에너지단지를 찾아 수소연료전지 드론 개발 현황 등을 청취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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