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 CI.
SGC CI.

[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군장에너지, 이테크건설의 투자사업부문, 삼광글라스 투자사업부문 3사의 합병 및 분할합병이 완료돼 새로운 이름 ‘SGC에너지’로 출범했다.

2일 회사는 SGC 출범 및 CI 선포식을 갖고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종합에너지기업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SGC에너지는 집단에너지사업자로 청정 목질계 바이오매스 연료를 사용해 열병합발전을 통해 군산지방산단 및 충남 18개 수용가에 공정용 증기를 공급하고 있으며 제천 폐열회수 발전소 및 논산 태양광발전소를 운영하며 저탄소 녹색 성장을 추구하는 미래지향적 에너지 사업자다.

SGC에너지는 사업부문 이외에도 투자를 담당하는 지주부문이 운영될 예정으로 계열회사의 투자부문을 일원화 해 자본과 인력, 기술력 등의 시너지를 적극 활용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SGC는 사업지주사인 SGC에너지(구 군장에너지)가 주축이 돼 SGC이테크건설(구 이테크건설), SGC솔루션(구,삼광글라스), SGC그린파워(구 SMG에너지), SGC디벨롭먼트(구 SG개발) 등으로 구성된다. SGC에너지와 SGC이테크건설은 각각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돼 있다.

박준영 SGC에너지 대표는 “SGC에너지는 깨끗하고 안전한 공정용 증기를 공급하고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종합에너지기업으로 지속성장할 것이며 더 나아가 글로벌 기업을 향해 새롭게 도전하는 SGC에너지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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