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직야구장에 설치된 ‘토네이도 워터젯’.
부산 사직야구장에 설치된 ‘토네이도 워터젯’.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세기시스템(대표 김성호)은 2021년 10월19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6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21)’에 참가해 토네이도 워터젯 및 세이피 소독게이트 캐논60 등 소독과 방역 제품 등을 선보인다.

미스트 제품인 ‘토네이도 워터젯’은 5개의 노즐을 통해 시간당 15L의 미스트를 최대 25m까지 분사해주며 컨트롤함과 물탱크가 내장형으로 비치돼 있어 별도의 펌프를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 바닥 아래의 포터블로 자유로운 이동과 옵션으로 회전을 추가해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요일 시간 주기를 설정할 수 있어 무인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물대신 소독액을 사용해 공간 방역으로 활용을 할 수 있으며 제품을 여러 대 설치할 경우 외부 펌프함을 설치하고 미스트를 직수로 시공 시 따로 물을 채워 넣지 않아도 상시로 사용이 가능하다.

장소나 여건에 따라 맞춤제작도 가능한 세이피 소독 게이트는 양옆으로 들어있는 토출구로 바람을 불어줘 안과 밖의 차단기능을 하는 에어커튼 기능을 한다. 또한 바람과 동시에 미스트를 함께 분사시켜 실온의 온도를 낮춰준다. 

미스트가 분사되는 노즐은 ‘스윙노즐’을 활용해 분사되는 미스트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옵션에 따라 노즐의 개수도 조절 가능하다. 또한 제품 위쪽에 있는 ‘리미트센서’로 사람이 지나갈 시 자동으로 바람과 미스트가 분사된다.

미스트 중 가장 분사량이 많은 캐논 60은 12개의 노즐에서 시간당 36L를 분사한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심미성을 높혔고 보다 넓은 공간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바닥은 포터블 타입으로 이동이 자유롭고 설치의 편의성이 장점이다.

공공 청정 & 쿨링 포그시스템 전문기업인 (주)세기시스템은 2018년 미스트 제품 첫 출시 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세기시스템의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를 입고 경제적으로 무너져가던 현실을 보며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던 중 미스트의 물대신 소독액을 분사해 공간을 방역하고 대인을 소독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를 창안했다”라며 “이번 전시회가 우리가 가지고 있는 미스트 제품과 접목해 다양한 제품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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