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는 오는 11일 서울 강남 르메르디앙에서 ‘스마트그리드 분야별 모델 확산을 위한 컨퍼런스 및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협회에서는 국내 스마트그리드 분야별 비즈니스 모델의 확산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에 따른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교류를 위한 구축의 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의 주요 내용으로는 협회에서 수행되고 있는 스마트그리드 표준화 프레임워크 3.0 연구성과물을 통해 수집된 국내 스마트그리드 비즈니스 모델에서 도출되는 표준화 요소와 로드맵을 도출해 근·미래 스마트그리드 시장의 표준화 방향에 대한 공유와 함께 산·학·연 유관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스마트그리드를 포함하는 정부기관, 산업체 전문가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 국내 스마트그리드 산업의 상호운용성을 위한 표준화 전략을 위한 의견 제시를 수렴함으로써 협회에서 개발한 프레임워크 표준화 3.0 로드맵 내용에 이를 적극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의 관계자는 “스마트 변전소부터 EV까지 스마트 그리드 분야의 모델의 동향을 파악함으로써 스마트에너지 트렌드에 맞는 기술 교류의 장을 조성하고 프레임워크 3.0 소개를 통해 스마트그리드 표준화를 위해 갭 표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데 있어 긍정적인 기회로 작용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청방법은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홈페이지(http://www.ksga.org) 행사안내 게시판에 게재된 세미나 신청서 양식을 kdh@ksga.org로 오는 9일 오후 3시까지 송부하면 되며 참석 정원은 50명이므로 참가 신청자 선착순으로 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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