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책임대상을 수상한 박성철 한전KDN사장(좌 3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회적책임대상을 수상한 박성철 한전KDN사장(좌 3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KDN(사장 박성철)이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CSR) 활동에 따른 사회적 기여도를 인정받아 4일 ‘사회적책임경영품질 컨벤션 2020(사회적책임경영품질원 주관)’에서 기획재정부 장관상인 ‘사회적책임 대상(SR)'을 수상했다.

한전KDN은 CEO가 주관하는 ‘사회적가치위원회’를 구성하여 각 조직 산하에 전담 부서를 지정하는 한편 외부 전문가와 함께하는 ‘사회적가치협의회’ 등 다양한 전사적 활동을 시행해 △리더십 △사회적책임 실행 △사회적책임 평가 및 개선 △인권 △노동관행 등 10개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전KDN은 전통시장에 증강현실(AR)을 활용해 전력설비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이를 통해 사전에 화재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로 국민 안전에 기여했다. 특히 사회복지시설 영아들의 유아기 성장 기록 관리 부재를 해결하기 위해 ICT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자료실시스템을 개발해 지역사회 협력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공기업 최초 블록체인 채용시스템을 도입해 채용과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으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수소버스용 미세먼지 저감시스템과 IoT 기반의 미세먼지 감시시스템 개발을 통해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으로 저탄소 녹색사회 구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전KDN은 국내 유일의 에너지ICT 공기업으로서 전력 및 에너지분야 ICT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회적 문제를 적극 해결하면서 지속가능한 미래성장의 발전을 일궈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 및 지역과 협력하며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ICT분야 스타트업 육성 및 창업지원, 청렴윤리 경영 실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의 에너지ICT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책임 전 분야에 걸쳐 지속적인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박성철 한전KDN 사장은 “한전KDN은 매년 증가하는 공공기관의 사회적책임 요구를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라며 “지속가능한 경영혁신과 개선을 통해 국민과 함께 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사회적책임 대상은 사회적책임 경영활동 창출 및 보급, 확산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해 타 기관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기업을 선정하며 포상 심의위원회를 거쳐 기획재정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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