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용 한국지역난방공사 고객서비스처장(좌)과 이선미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상용 한국지역난방공사 고객서비스처장(좌)과 이선미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회장 이선미)와 지난 3일 ‘고객 중심의 서비스 확대 및 공동주택 지역난방설비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난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는 지역난방 열사용시설의 합리적인 관리와 고객중심 서비스 확대를 통한 에너지절감 및 대기환경 개선 그리고 공동주택 사용자시설 및 소비자를 위한 제도개선 및 정책개발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지역난방 닥터서비스(세대난방설비 점검 등) 시범사업 홍보 및 협조체계구축 △열사용시설 최적관리를 위한 제도개선 및 정책개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열사용시설 비대면 관리 도입 △지역난방 입주민의 합리적인 열사용제고를 위한 협력 등이다.

한상철 한난 고객서비스처장은 “사업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변화하는 에너지정책의 패러다임에 대응하고 올바른 관리문화 정착과 소비자 편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난방 사용시간이 전년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고품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업자가 세대난방설비를 점검하고 장애를 해소하는 지역난방 닥터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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