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에너지시민연대는 오는 19일 비대면 온라인방식으로 ‘에너지효율혁신전략과 미세먼지 감축 방안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산업발전, 건물, 교통, 미세먼지 감축과 에너지정책 등 세 가지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작년 8월 수립된 에너지효율 혁신전략 추진의 지난 1년을 평가, 점검하고 부문별 과제를 살펴보기 위해 진행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임재규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이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효율 혁신’이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산업, 발전 부문에서는 송승호 광운대 전기공학과 교수가 ‘탄소중립시대를 향한 에너지효율 혁신’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진행되는 토론회는 임동순 자원환경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진수 한양대 자원환경공학과 교수, 이지언 환경운동연합 에너지기후국 활동가, 한택환 서경대 금융경제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건물, 교통 부문에서는 조동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건물부문 에너지효율화 전략 및 미세먼지 감축 방안과 주요 이슈’에 대해 발제를 진행한다. 토론회에서는 좌장으로 임동순 동의대 경제학과 교수가 나서며 토론자로 박진호 대한석유협회 환경정책팀장, 류홍번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위원, 신우용 서울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마지막으로 미세먼지 감축과 에너지정책 부문에서는 김지효 에너지경제연구원 미래전략팀장이 발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토론회에서는 김정인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가 좌장으로, 김성철 인천항만공사 항만환경부 부장, 김태호 (사)에너지나눔과평화 대표, 홍혜란 에너지시민연대 사무총장이 토론자로 나설 계획이다.

에너지시민연대 측은 “에너지 효율은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며 친환경, 경제적인 에너지원”이라며 “에너지효율 혁신전략이 단발성 계획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세부실행을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속도감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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