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영진기술(주)은 IoT 기반 환경솔루션으로 시장을 확장 중이다.  

지난해 말 개소한 인천 서구청의 ‘악취&미세먼지 통합관제센터’에는 영진기술(주)의 IoT 기반 환경솔루션이 도입돼 운영되고 있다. 인천 서구청 외에도 대구 사상구 등 여러 지자체에서도 미세먼지 및 악취 제거를 위해 영진기술의 IoT융복합환경기술을 도입했다.

대표적인 영진기술의 YJRMS-10LTE(악취 채취기)는 대기, 악취 등의 가스를 포집하는 장치이다. 터치 기반 LCD 표시장치를 통해 가스 채집 제어를 할 수 있고 채집 상태를 경광등을 통해 외부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LTE 통신망을 통해 원격지의 PC나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다.

YJ-Odor(악취 측정기)는 실시간으로 악취 발생 여부를 확인 할 수 있어 악취 누출 및 민원에 대한 빠른 대응이 가능하며 축적된 악취 데이터 분석을 통해 주요 악취 배출원 추적이나 악취 트렌드를 유추한다. 원격지의 PC나 스마트폰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대기와 수질 등 환경 모니터링 시스템 솔루션도 주목받고 있다.

영진기술은 지자체 외에도 광양제철소 환경모니터링 상황실 구축, 포스코켐텍 악취 측정 관리시스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 국내 굴지의 기업들에게도 환경관리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등 기술력은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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