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FEP융합연구단은 주관기관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을 중심으로 협동연구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및 한국기계연구원(KIMM)의 4개 연구기관이 협동해 ‘초청정 고효율 연료다변화형 미래에너지 생산기술 개발’을 목표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융합연구단은 지구온난화 해결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을 주된 목표로 석탄화력발전에서의 CO₂ 원천분리와 미세먼지 저감, 발전효율 극대화, 환경오염 억제 및 물 부족 해소 연구 등을 함께 수행하고 있다.

연구단의 최종 목표는 ‘대기오염의 획기적 개선과 물의 재이용이 가능한 초청정 에너지생산기술 개발’이다.

연구단은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전혀 없는 신개념의 ‘굴뚝 없는’ 석탄화력발전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2020년 전체 연구 사업이 5년차(2단계 2년차)에 접어들면서 다양한 연구 성과가 도출됐으며 사업이 종료되는 2021년에는 다양한 연구 성과가 융합된 ‘통합 청정 화력발전플랜트 기술’이 완성될 전망이다.

이번 연구사업이 성공적으로 종료되면 세계 최초로 ‘초임계 순산소 순환유동층 보일러(Oxy-CFB-USC)’ 발전기술의 국산화 및 상용화가 가능하며 CO₂ 원천분리와 발전효율 극대화 동시 달성을 통해 ‘굴뚝 없는 발전소’ 구현이 실현될 수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