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국회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한정애·유의동)은 오는 17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 10년, 평가와 과제’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0년의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을 평가해보고, 향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제3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해보고자 마련된 자리로 장훈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장이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 10년의 주요내용과 향후과제’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질 패널토의에서는 △물관리 전만식 강원연구원 실장 △건강 채수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미래질병대응연구센터장 △재난재해 한우석 국토연구원 국가방재연구센터장 △산림 류연수 대구경북연구원 전문위원 △생태계 구경아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부연구위원 △농업 임영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 △수산 한인성 국립수산과학원 연구관 △국토 이은엽 LH토지주택연구원 도시기후환경연구센터장 △연안 박수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 △산업에너지 안영환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등 기후변화 적응대책의 각 부문별 전문가들이 자리를 함께하여 기후변화의 부정적인 영향을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형석 국회의원, 안병길 국회의원이 주관하며 한정애 국회의원, 유의동 국회의원, 임종성 국회의원, 윤제용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원장 등 각계 주요인사 및 관계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참석인원을 제한하고 있으며 이에 행사 당일 유튜브로 생중계가 될 예정이고‘국회기후변화포럼(www.climateforum.or.kr)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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