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 전경.

강원테크노파크 전경.

[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강원테크노파크(원장 김성인)는 도내 산·학·연·관을 비롯한 지역혁신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강원도 실정과 특성에 맞는 산업발전 전략 및 정책을 수립하는 지역혁신거점기관으로 새로운 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2003년 출범한 강원TP는 2005년 세라믹신소재사업단 설립을 시작으로 원주, 춘천, 강릉, 삼척에 꼭 필요한 산업 인프라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강원TP는 기업의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삼척 소방방재지원센터 준공, 재단정비 및 춘천벤처2공장 준공 등 빠르게 변하는 산업 환경을 분석하고 미래를 위한 새로운 산업전략을 제시해왔다. 

또한 지역 내 기업을 위해 기업성장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인력을 양성하며 중앙정부와 연계해 산업 및 기술정책의 구심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산업과 대학, 각종 연구기관과 정부기관을 연계해 최신 산업 정보를 공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며 우수한 인력이 도내의 산업 현장에서 성장하도록 각 기관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강원도에 자리잡은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연계해 지역산업과의 상생방안을 찾고 서울과 경기권을 중심으로 새로운 경제권 구축을 통해 지역의 한계를 뛰어넘는 산업성장을 유도하고 있다.

강원TP는 초기의 지역산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맞춰 세라믹 신소재, 웰니스 식품, 레저휴양 산업 육성으로 변화해왔으며 강원도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경석자원 활용사업을 비롯해 수소, 디지털헬스케어, 바이오활성소재 등 청정 강원도의 경쟁력을 활용한 다방면의 신성장동력을 개발하고 있다.

김성인 강원TP원장은 “지역산업을 위한 창의적인 정책 연구와 과감하고 다양한 지원, 지역산업의 중심에서 끊임없는 소통과 네트워킹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지속가능한 강원의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며 “신산업육성을 통한 4차 산업혁명의 중심도시 강원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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