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에너지 IT 플랫폼 솔라커넥트(대표 이영호)가 정부의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혁신기업에 선정되었다고 12일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각 산업 분야 이해도가 높은 5개 정부 부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혁신성장을 이끌어 갈 혁신기업 국가대표 2회 차 247개사 명단을 발표했다. 이 중 과기정통부가 자체 심사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에너지 혁신기업으로 솔라커넥트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으로 혁신성과 기술력을 검증받은 혁신기업들은 향후 대출·보증·투자 등 적극적인 금융지원과 경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 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솔라커넥트는 이번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으로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실제 태양광 시장의 수십개 모니터링 사이트 분석을 통한 데이터 분석 역량으로 발전소 자산관리 서비스 SAEM(쌤), VPP(가상발전소) 운영에 수반되는 IT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5월에도 과기정통부 ‘2020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기업’에 에너지 업계 중 유일하게 선정,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3년간 최대 100억원의 신용보증 지원을 받는 등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솔라커넥트의 관계자는 “2차 발표된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기업 중 10개사 만이 에너지 기업이며 이 중에서도 태양광 및 에너지 전체 밸류체인을 연결하는 플랫폼 사는 솔라커넥트가 유일하다”라며 “향후에도 독보적인 입지를 갖춘 에너지 기업으로서 업계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솔라커넥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solarconnec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