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헌 도시가스 사회공헌기금 위원장(앞줄 좌), 송재호 한국도시가스협회 회장(앞줄 우) 등과 참여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주헌 도시가스 사회공헌기금 위원장(앞줄 좌), 송재호 한국도시가스협회 회장(앞줄 우) 등과 참여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송재호)는 도시가스 산업발전에 대한 사회적 환원과 대국민 이미지 개선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조성·운영해온 ‘도시가스 사회공헌기금 제3기 운영위원회’를 구성, 운영한다.

도시가스 사회공헌기금사업은 지난 2014년 사회공헌기금 선포식을 통해 전국 도시가스회사가 1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불우한 이웃과 에너지 소외계층 등을 지원토록 한 약속이다.

지난 6년간 지속돼온 사회공헌기금사업은 제1기, 제2기 기금운영위원회를 거치면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협회는 2021년부터 새롭게 운영되는 도시가스 사회공헌기금 제3기 운영위원장에 박주헌 동덕여자대학교 교수(前 에너지경제연구원장)을 위촉하고 학계, 언론 등 외부위원 및 도시가스업계 대표 등으로 신임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11일 제1차 도시가스 사회공헌기금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운영위원장을 포함한 외부위원으로는 백기복 국민대 교수, 김태호 에너지나눔과평화 대표, 배극인 동아일보 본부장, 설동근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등 5인이며, 도시가스업계 위원으로는 코원에너지서비스, 예스코, 해양에너지, JB의 대표 및 협회 부회장으로 이뤄진다.

송재호 도시가스협회 협회장은 “제3기 기금운영위원회를 통해 도시가스 민들레카, 가스기기지원사업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기존 사업의 효과성 평가 및 신규 공헌사업 발굴 등을 통해 보다 다양한 계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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