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대응 공동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고대응 공동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주)해양에너지(대표 김형순)는 지난 13일 호남 및 제주권 도시가스 사고대응 공동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호남 및 제주권역 8개 도시가스사(해양에너지, 군산도시가스, 대화도시가스, 목포도시가스, 전남도시가스, 전북도시가스, 전북에너지서비스, 제주도시가스)와 한국도시가스협회가 참여한 가운데 사고대응 공동협의가 진행됐다.

회의는 일본고베지진(1995년 진도 6.3)과 쿠마모토지진(2016년 진도 7.3) 당시 사고 상황을 공유하고 지진 및 대규모 도시가스 사고 발생 시 인력지원과 복구장비 수급, 가스공급 중단 최소화 방안과 복구 협력업체 현황을 상호 공유하며 적극 협력하기로 논의했다.

공동협의회 위원장인 정기선 해양에너지 전무는 “가스사고 발생 시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력 및 복구장비 지원 등 공동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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