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로펌프 오배수 패키지 이엠유포트(EMUport CORE).
윌로펌프 오배수 패키지 이엠유포트(EMUport CORE).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윌로펌프가 빌딩 오수 처리를 더 깨끗하고 편리하게 하는 오배수 패키지 시스템 ‘이엠유포트(Wilo-EMUport CORE)’를 출시했다. 

윌로펌프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EMUport는 기존 시스템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적인 시스템으로 고형물이 펌프를 통과하지 않고 펌프가 고형물을 밀어내는 방식으로 오배수 처리 시 막힘이 없다. 또한 완벽하게 밀봉이 되는 집수 탱크 덕분에 악취가 없으며 펌프가 집수 탱크 바깥에 위치해 있어 유지보수가 편리하다.

EMUport는 출시하자 마자 SK건설의 SK 구로 항동 지식산업센터, 포스코건설의 MBN사옥, 광교 더샾 오피스텔 등에 납품한다. 특히 HDC현대산업개발에서는 기존 펌프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해 고객만족 및 입주자 편의 제공 차원에서 앞으로 모든 IPARK 브랜드 건물에 EMUport를 적용하기로 했다. 

윌로펌프의 관계자는 “EMUport는 오스트레일리아 중앙역, 두바이역, 도쿄역 등 세계 시장에서는 이미 널리 사용되며 인정받고 있는 오배수 패키지 제품”이라며 “건물의 오배수 처리가 더욱 편리해지고 깨끗해지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등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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