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중걸 전기안전공사 상임감사(우 2번째)가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에서 관계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함중걸 전기안전공사 상임감사(우 2번째)가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에서 관계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국민 안전 관련 공공기관들이 감사역량 강화와 상호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전기안전공사(상임감사 함중걸)는 16일 본사에서 안전 분야 공공기관 감사협의회를 갖고 기관 별 자체 감사에 대한 정보 교류와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9월 첫 걸음을 내딛은 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는 전기안전공사를 비롯해 도로교통공단, 가스안전공사, 교통안전공단, 산업안전보건공단, 승강기안전공단, 시설안전공단, 에너지공단, 해양교통안전공단 등 모두 9개 기관 감사들로 구성된 협의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승강기안전공단의 감사판단제도 등 각 기관 별 감사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내부·공익신고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한 토론이 펼쳐졌다. 

함중걸 상임감사는 “각 기관의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통해 공감대를 넓힐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며 “지속적 교류를 통해 공직사회 부조리 개선과 안전사회 구현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안전공사는 앞으로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 운영과 참여를 통해 감사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안전 분야 기관의 전문성과 감사역량을 높이는 데 더욱 힘써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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