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성애 썬웨이(주) 대표.
옥성애 썬웨이(주) 대표.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전세계가 태양광, 수소, 바이오 등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친환경시대 구축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는데 ENTECH 행사가 관련기업들의 소통을 이어주는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 이를 통해 친환경을 넘어 필환경시대의 주역이 될 것이다”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확충과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썬웨이(주)의 옥성애 대표는 13일까지 열린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2020)에 참가해 국내 친환경에너지사업의 성장 가능성에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썬웨이가 수행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분야(태양광·바이오·수소)를 소개하고 친환경을 넘어 ’필(必) 환경시대‘의 기업의 지향과 가치의 실현을 위한 전망을 펼쳐 보였다.

썬웨이는 RPS 프로젝트 전문기업으로 가정용 태양광에서 농촌태양광,영농형태양광에 이르기까지 합리적인 컨설팅과 신속한 라이센싱(인허가)서비스, 직영시공팀의 안전시공, 수익성극대화를 위한 재무서비스, 법무서비스와 함께 시공발전소의 지속적 사전사후관리등 효율적 태양광발전과 수익창출을 위한 O&M(유지·보수)시스템을 갗추고 있다.

옥성애 대표는 “썬웨이가 자체개발한 태양광발전소 통합모니터링시스템(Sunway M)은 발전소 운영의 통합관제소 역할을 하는데 Sunway M의 특징은 태양광발전의 최대 약점인 간헐성 관리를 위한 발전량 예측과 모니터링을 통한 발전량 관리가 핵심이라는 것”이라며 “태양광발전소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발전량 예측과 발전량 이상감지를 통해 발전소의 고장정지를 사전예방하고 발전량 손실률을 줄여 고객의 발전소 관리 및 수익극대화에 기여한다”고 자사 기술을 소개했다. 

썬웨이의 발전소 운영관리 프로그램인 ’햇살로그‘와 ’햇살따라‘는  고객이 현재 자신의 발전소가 최적화 상태인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매일 예상발전량과 실재 발전량을 비교, 최적화 상태 여부를 점검하고 매달 발전량 통계, 재무관리표, 유지보수 이력 및 결과 등을 그 달의 발전소 운영결과를 데이터화해 처리한다. 

썬웨이는 자가 발전사업과 함께 발전소 매매 컨설팅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썬웨이 태양광발전소 매매사이트(http://sunwaytrade.org/)는 현재 거래 가능한 발전소의 효과적인 정보전달을 위해 발전소의 위치, 용량, 현재 발전연차,수익률과 가격등 상세한 발전소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옥성애 대표는 “2021년까지 자가발전소 20MW 건설을 목표로 부지개발과 기존발전소 매입사업을 활발히 벌이고 있으며 영농형태양광과 산단태양광 무료컨설팅을 통한 태양광발전 기획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라며 “에너지효율화 사업분야에서는 제조공장들의 에너지 진단을 통해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제공하고 ’에너지 이용 합리화 자금‘을 매칭시키는 컨설팅 업무도 수행 중”이라고 소개했다. 

썬웨이 주식회사 부설연구소에서는 ’태양광발전량 예측프로그램‘ 개발에 이어 음식믈 쓰레기나 축산폐기물, 하수슬러지 등을 처리하는 과정에 열가수 분해기술(THP)을 접목해 기존처리과정에서 고질적인 문제인 악취를 최소화하고 처리기간을 단축하여 유기성 폐기물처리와 바이오가스 자원을 재활용하는 바이오가스발전사업 공동연구를 중장기적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6월부터 시작한 ’알루미늄을 이용한 연속방식 수소발생장치‘등의 제작,연구사업등도 진행 중이며 R&D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또한 필환경, 기후위기시대에 ’농업은 생명입니다‘라는 기업이념으로 유기농 친환경유통 사업을 위한 자회사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식구‘를 설립해 고객들에게 건강한 농식품을 정기적으로 배송하고 있다. 

옥성애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으로 ’필환경, FEEL SO GOOD!이라는 슬로건하에 썬웨이와 함께 건강한 지구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라며 “일회용품 사용금지,플라스틱 줄이기 운동(ZERO WASTE), 지구세 납부운동(GREEN BACK)을 펼치고 있으며 매출의 일부를 시민환경단체에 기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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