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좌 3번째)은 새만금개발청 등 7개 기관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그린 수소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좌 3번째)은 새만금개발청 등 7개 기관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그린 수소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19일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 현대자동차,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차증권, LG전자, 수소에너젠 등 7개 기관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그린 수소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의 수소경제 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동시에 세계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단지인 새만금 지역에 ‘그린수소 밸류체인 구축’을 통한 그린수소의 확대와 관련 산업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체결됐다.

서부발전은 7개 기관과 태양광발전,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소플랜트. 수전해 시설, 연료전지 등 재생에너지와 수소를 연계한 사업 타당성 조사에 착수한 후 실증 사업을 통해 대규모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우리는 이번 양해각서를 기반으로 정부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소연계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새만금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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