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SK매직(대표 류권주)이 국내 대표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 전망이 잇따라 상향 조정됐다.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19일 SK매직의 무보증사채 등급전망을 기존 A0(안정적)에서 A0(긍정적)으로 한단계 상향조정했다. 지난 6월과 9월에도 한국신용평가와 NICE신용평가로부터 신용등급을 A0(안정적)에서 A0(긍정적)으로 한단계 상향조정된 바 있다.

한기평은 이번 등급전망 변경에서 △렌탈사업 계정수 증가 등 사업안정성 강화 △우수한 유동성 대응 능력 보유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SK매직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지속으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7,625억원, 영업이익 657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 8,757억원의 87%에 달하는 수치를 달성했다. 렌탈 누적계정은 196만으로 올해 목표인 매출액 1조원과 누적계정 200만을 동시에 돌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SK매직의 관계자는 “최근 신용등급 전망 상향은 회사의 성장성 및 수익성에 대해 시장으로부터 인정 받은 것으로 SK매직은 앞으로도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흥하도록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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