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24일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하는 ’제5회 일‧생활 균형 컨퍼런스’의 ’일하는 문화 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으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재택근무 등 일하는 문화 혁신 관련 제도도입 및 활용 사례와 유연근무제, 근로시간 단축 등 일·생활 균형 캠페인 실천사례에 대해 공모를 했으며 총 13개 기업이 수상했다.

공단은 ’KOEM형 일‧가정 양립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집중 근로시간제 및 유연근무 활성화와 남성 육아휴직 및 직원 연차촉진 활성화 등 직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법정 근로시간 준수 및 정시퇴근 문화 정착을 위해 PC-OFF  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원격근무 활성화 등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일‧가정 양립 선순환 체계 구축 노력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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