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품질 좋은 소형LPG저장탱크를 납품하기 위한 첫걸음은 제조 과정에서 안전과 하자가 없는 제품을 만들어야 주요 거래처의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로 27회를 맞는 ‘2020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된 김혜길 (주)부영이엔지 대표는 “소형LPG저장탱크와 패키지 제작에 부품 국산화와 안전성 향상을 위해 20여년간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 부영에너지로 출범한 후 2018년 부영이엔지로 사명을 변경한 김혜길 대표는 가스설비 전문기관, SK가스의 LPG시설에 대한 보완 등은 물론 LPG배관망 시설 설치업체와 협의해 낙후 지역에 소형LPG저장탱크를 제작해 보급하고 있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249kg부터 2.9톤까지의 소형LPG저장탱크와 패키지 탱크, 5톤에서 50톤에 이르는 LPG저장탱크를 제작 및 납품 과정에서 김혜길 부영이엔지 대표는 “주요 거래처가 운영하고 있는 LPG벌크로리가 충전과정에서 무리가 따르지 않도록 이충전될 수 있도록 LPG유량에 문제가 없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충북 음성에 5,289㎡(약 1,600평)의 부지에 공장과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는 부영이엔지는 위험물인 LPG를 운송 및 저장하는 탱크를 제조하는 만큼 안전제일주의에 입각해 제품을 생산하는 것을 최대 목표로 삼고 있다.

김혜길 대표는 “초심을 잃지 않고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소형저장탱크를 만들고 완벽한 사후관리와 철저한 A/S로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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