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산업통상자원부 종합대상] 한국수자원공사
[2020 산업통상자원부 종합대상] 한국수자원공사
  • 홍시현 기자
  • 승인 2020.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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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재생에너지 1위 공기업, 국가 지속 성장 주도
수상태양광·수열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 박차
기후변화 대응과 일자리 창출 국민체감형 사업 추진
한국수자원공사 전경.
한국수자원공사 전경.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 K-water)는 국내 유일의 물 전문 공기업으로 물분야 최고수준 역량을 기반으로 국민행복과 국가발전 실현, 세계 물관리 선도를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종합대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 성공적인 한국판 그린뉴딜 앞장
세계 선진국가들은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안보, 친환경 산업육성 등을 위해 저탄소 경제·사회로 나아가고 있다.

지난 7월 정부에서도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를 사회전반으로 확산하고 미래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적극적인 R&D 및 설비투자 등이 포함된 한국판 그린뉴딜 계획을 발표했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도 10월에 국제사회와 함께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목표와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K-water는 지난 16일 창립 53주년을 맞아 공기업 최초로 ‘기후위기 경영’을 선언하고 전 임직원이 힘을 모아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할 것을 결의하며 한국판 그린뉴딜 실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

K-water는 신재생에너지 1위 기업으로서 이미 탄소중립을 실현 중이며 정부의 탄소중립선언과 연계해 전 세계적 캠페인인 ‘RE100’에 공공기관 최초로 참여를 선언했으며 수상태양광, 수열에너지와 같은 청정 물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국내기업들이 조속히 RE100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 시민사회 등과의 긴밀한 협업을 기반으로 기후위기 경영을 차질 없이 추진해 물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우리나라의 녹색전환에 적극 기여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K-water는 53년간 축적한 물관리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목적댐 관리를 통해 홍수·가뭄 등 물 재해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 △용수전용댐과 상수도 관리를 통해 취수원부터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 △기후위기에 대응해 수상태양광, 수열에너지 등 친환경 물에너지를 발굴 등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물산업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물관리 일원화를 계기로 기존의 수량관리 외에 수질·수생태 개선 등 강의 자연성 회복까지 역할을 다하고 있다.

충주댐 수상태양광 3MW 설치 현장.

충주댐 수상태양광 3MW 설치 현장.

■ 지속가능한 청정에너지 개발 노력
호수나 댐 저수지 물 위에 설치하는 수상태양광은 공간적 제약과 환경훼손이 거의 없이 개발 가능(산지 및 농지 훼손 없이 개발 가능)하다.

K-water는 합천댐 수면 위에 0.5MW 규모의 태양광을 설치(2012년)해 세계 최초로 수상태양광 발전을 상용화했으며 이후 보령댐 2MW(2016년 3월)와 충주댐 3MW(2017년 12월)을 건설해·본격적인 수상태양광 개발을 시작했다.

수상태양광사업은 지역사회의 수용성 확보 및 지역 주민의 소득 창출을 위해 주민 참여형 사업을 도입해 추진하고 있다. K-water가 설립하는 SPC에 지역 주민이 대출 투자를 통해 사업에 참여하고 참여비율에 따라 20년간 4~10% 이자수익을 배분하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고정적 수익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

관리하는 댐수면을 활용해 환경 안전성과 주민 수용성을 고려하고 2030년까지 9.4GW를 개발할 예정이다.

수상태양광 9.4GW 개발 시 1만2,367GWh/년 청정에너지 생산(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 울산광역시 인구 연간 사용 가능량, 1,238만명) 온실가스 568만톤/년 감축, 미세먼지 6,680톤/년 저감, 관련 산업 활성화 및 고용유발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강원도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트.

강원도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트.

수열에너지는 여름에는 대기보다 차갑고 겨울에는 대기보다 따뜻한 특성을 이용해 냉난방에 활용하는 신재생에너지로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냉각탑 제거를 통한 수자원 절약 등 다양한 장점이 있다.

최근 정부는 환경가치와 경제 가치를 모두 창출할 수 있는 그린뉴딜을 추진하고 있으며 환경부는 그린뉴딜의 대표사업으로 수열에너지를 육성하기 위한 ‘친환경 수열에너지 활성화 방안’을 국무회의에 보고하는 등 수열에너지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K-water는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댐, 광역상수도 등 관리 중인 수자원을 활용한 수열에너지 공급 확산에 노력 중이다.

현재 강원도 수열에너지 클러스터와 국가시범도시인 부산 스마트시티에 수열 공급을 추진하고 있으며 광역상수도를 활용한 수열 공급과 환경부 수열 사업지원을 통해 2030년까지 28만6,000RT (1GW)를 개발할 예정이다.

수열에너지 28만6,000RT(1GW) 개발 시 에너지 980GWh/년 절감, 온실가스 24만3,000톤/년 감축, 미세먼지 529톤/년 저감, 관련 산업 활성화 및 고용유발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환경부, 산업부 부처 협업사업으로 국가 R&D 연구개발사업을 기획해 이를 통해 향후 사업 확대를 위한 소재, 부품, 장비의 국산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water는 수열사업의 대표 기업으로 연구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관련 기업은 물론 산·학·연을 선도해 수열사업이 안정적으로 그린뉴딜의 핵심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하천수를 포함한 수열에너지의 활용은 에너지 절감 및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저감으로 대한민국을 청정국가로 바꾸는 데 크게 기여하고 국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냉난방에너지를 보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친환경 에너지로 부각되고 있다. 

■ 그린뉴딜 실현 위한 K-water 역할
‘한국판 뉴딜’은 전례 없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비대면 확산 등 사회·경제적 변화를 긍정적으로 이끌기 위한 정부의 혁신적 대책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그 중요성과 시급성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K-water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선제적으로 자체 추진단 운영(2020년 4월)을 통해 사업을 발굴하고 정부에 제안·협의 중이다.

댐 유역 수질개선 및 생태계 연결성 회복, 실시간 수량-수질 통합감시, 디지털 트윈(가상세계에서 구현해 모의시험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파악·해결 활용) 기반 스마트 댐 안전관리 등 종합적인 댐 리노베이션을 추진한다.

상수도 물공급 전과정에 대한 빅데이터·AI 등 디지털 기반으로 한 스마트 관리체계구축을 통해 국민 니즈에 부응하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한다. 

신재생에너지 개발 확대 및 물관리 시설 온실가스 관리 프로그램 적극 도입으로 공공부문 탄소중립(Net-Zero) 실현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수상태양광 9.4GW, 수열에너지 28만6,000RT를 개발하고 관리시설에 新 에너지형 설비 도입, 所 내 소비전력 신재생에너지로 전환 등을 하게 된다.

2020년 3차 추경에 광역상수도 스마트관리체계 등 4개 사업 343억원이 반영됐으며 2021년 본예산에 스마트 댐 안전관리 등 10개 사업이 정부계획에 반영돼 현재 국회 심의 중이다.

■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등 향후 계획
K-water는 국내 신재생에너지 시설(1만6,058MW)의 8.5%(1,364MW)를 담당(2019년 말 기준)하는 국내 신재생에너지 1위 공기업이다.  

1973년 소양강댐 수력발전을 시작으로 시화호 조력발전(세계 최대 규모), 소수력발전, 수상태양광(국내 최초 상용화), 수열에너지 등 물을 활용한 청정에너지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총 2,102GWh의 청정에너지 생산(70만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으로 국가전력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는 물에너지는 댐이나 저수지의 수면에 태양광을 설치하는 수상태양광 발전, 물의 온도차를 이용해 냉난방에 활용하는 수열에너지 등이 대표적이다. 화석연료에 비해 친환경적이며 에너지 대체효과가 클 뿐만 아니라 기존 신재생에너지가 가지고 있는 입지제한 등의 제약사항을 해소하는데 좋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물 에너지사업은 온실가스 감축·미세먼지 저감과 같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면서 일자리 창출의 효과도 커서 국민체감형 사회적 가치 사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K-water의 관계자는 “공공기관으로서 국가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고 온실가스 저감을 통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정부와 협업 하에 수상태양광, 수열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확대하고 녹색경제 실현에 속도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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