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박효정 (주)스마트컨버전스 대표는 제12회 대한민국 환경·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상 수상에 대해 “스마트컨버전스가 기여하고자 하는 미세먼지, 친환경 에너지 개발과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는 공공기관의 도움 없이는 이룰 수 없는 과제인데 그 점을 인식한 한난이 상생협력을 솔선수범해 스마트컨버전스도 다양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스마트컨버전스의 올해 가장 큰 성과는 미세먼지 흡착제 및 이를 이용한 지능형 AI 기반의 미세먼지 흡착 제어 방법 특허를 획득한 것이다. 국내에서 독보적인 이 기술은 현재 국제 특허까지 준비 중에 있다. 박효정 대표는 “한난의 지원으로 한층 성장한 스마트컨버전스는 현재 국내외에서 활약하며 여러 국가 프로그램 계획 혹은 진행에 참여하고 있다”라며 “현재 중기부 TIPS 프로그램으로 투자받은 혁신기술 ‘신재생에너지 플랜트의 분석예측 모델링’이 완성 단계에 있고 이를 통해서 한국가스공사 제주지사 AVV 설비에 적용 활용분야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마트컨버전스는 정보통신업과 제조업 모두를 아우르는 ‘똑똑한 융합기술’ 전문기업이다. 최첨단 기술 개발 및 응용은 물론, 센서 등 기술 구현을 위한 하드웨어 제품들 또한 직접 제작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컨버전스는 이 융합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접목하고 확산시키고자 4가지 꼭지점을 주력으로 차별화 하고 있다.

박 대표는 “우리는 상황인식 반응형 기술로 에너지와 환경 플랜트를 관리하고 있으며 AR 증강현실과 VR 가상현실을 이용한 에너지 플랜트 안전관리분야 기술 개발, 위치기반의 서비스 플랫폼 활용기술, IoT 센서 기반의 다양한 빅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통한 예측 진단 솔루션을 연구 등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모두 원천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 미국의 글로벌 기업 아마존과 인텔에서 주최한 글로벌 aws IoT Festival 최우수상, 국토부 장관상, 과기부 대상, 중기부 표창, 경기도지사 표창, 환경부 Keiti 최우수상 사장상 등을 수상했을만큼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 기술들은 분야를 가리지 않고 적용할 수 있다.

박 대표는 “발전플랜트 AR/VR 안전관리 같은 경우에는 현장 관리인이 상황실에 가지 않고도 현장에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문제를 바로 파악할 수 있는 기술로 이 기술과  IoT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상황인식 반응형 플랫폼을 함께 쓰면 보일러를 정지하지 않고도 점검이 가능하다”라며 “지능형 미세먼지 저감제어기술은 발전소 오염 발생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모두 환경 관련 파급 효과가 큰 기술인만큼 더욱 널리 쓰였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박 대표는 “스마트컨버전스의 기술은 화력발전소의 오염을 막을 수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연료을 쓰는 플랜트, 소각장, 공장 등의 보일러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들이 많은 가운데 이를 지능형 미세먼지 저감 제어 기술로 오염 발생 여부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고 저감키실 수 있다”라며 “이러한 기술을 확산하기 위해서는 생산과 공급에 대한 부분 양산 비용을 낮추기 위해 정부에서 많은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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