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주식회사 하나기연(대표 김인선)은 제12회 대한민국 환경 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을 차지했다.

하나기연은 기계 및 전기, 소방설비 설계 전문용역 회사로서 5개의 사업부로 구성됐다.

기계1사업부, 기계2사업부, 전기사업부 및 소방사업부는 냉/난방, 위생, 송 배전, 전기통신, 방재 소방, 인텔리젼트빌딩 시스템과 같은 건축설비 설계·감리업무를 수행하고 있고 에너지플랜트사업부와 전기사업부는 철강, 화학, 식음료 및 제약공장의 공정시설 및 배관, 배선, 계장 등의 플랜트설비의 설계 감리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에너지플랜트사업부는 에너지 진단, 에너지절약사업(ESCO) 및 신재생에너지사업(태양광, 지열)을 추진하고 있다.

하나기연은 ESCO 사업과 연계해 펌프와 공기압축기 인버터 설치, 조명 교체, 축열조 설치, 폐열회수기 설계 제작 설치,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을 직접 수행, 실제 에너지절감을 실현되도록 하고 있다. 또한 하나기연은 에너지진단기관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지난 3년간 연속으로 받았으며 지난해 S등급을 지정 받았다. 현실성 있는 결과도출로 5년마다 에너지의무진단을 받는 사업장들은 1회성이 아닌 진단주기마다 진단수행을 요청하고 있으며 이러한 결과들이 하나기연의 전문성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충북 증평의 에너지진단 대상 사업장에서는 여러 가지 제안 중 냉동기 운전관리 합리화 개선방안으로 2019년도 한 해동안 5,200MWh를 절감한 사례도 있다. 이로 인해 지난 2월 2019년 에너지진단기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하나기연은 아울러 에너지사용처에 기존에 설치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에너지진단 수행 중에 놓치지 않고 합리적인 운전으로 유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지열과 태양광 보급사업을 약 714개소에 수행한 실적을 가지고 있으며 올해도 80개 이상 진행 중이다.

전문 엔지니어링 회사인 하나기연은 각 분야의 전문베테랑들이 여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1977년 설립 이후 43여년간 다양한 국내외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며 설계 엔지니어링 분야에 대한 전문적 지식, 기술 및 경험을 축적해 왔다.

또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인력을 보유한 하나기연은 별도로 기술연구소를 두고연구소 활동을 통해 기술을 꾸준히 개발해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김인선 대표는 “이러한 인력과 조직을 바탕으로 맡은 모든 프로젝트를 성실하게 수행해 고품질의 용역서비스를 창출, 제공해 고객이 항상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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