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현수 한국지역난방기술 사장과 박동민 노조위원장이 2020년 임금동결 및 임단협 무교섭 타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탁현수 한국지역난방기술 사장(좌)과 박동민 노조위원장이 조인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한국지역난방기술(주)(사장 탁현수) 노사는 2020년 임금을 동결하며 임단협을 무교섭으로 타결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30일 밝혔다.

탁현수 한국지역난방기술 사장과 박동민 노조위원장은 30일 ‘2020년 임금동결 및 임단협 무교섭 타결’ 조인식을 갖고 회사 지속 성장을 위한 노력과 노사상생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탁현수 사장은 취임 이후 에너지 정책 변화 및 발전시장의 축소는 물론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경영환경의 위기 속에서도 경영체제 개선을 위해 직원들에게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고 혁신을 추진해왔으며 노조와의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을 이어왔다. 

박동민 위원장은 회사 지속발전이 곧 조합원의 발전임을 기치로 지금은 노사 구분 없이 적극 협력해야 할 시기임을 표방하며 이 같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또한 한국지역난방기술은 오는 2021년 1월1일부로 본사를 경기 분당에서 서울 송파로 이전하며 제2의 도약을 꾀하고 있으며 경영위기 조기 극복은 물론 지속발전 가능 경영체제 확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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