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주 광물가격 비교표.
11월 4주 광물가격 비교표.

[투데이에너지 박효주 기자] 국제유가 상승 및 중국의 추가 수입 허가 등의 영향으로 모든 광물의 가격이 상승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는 11월 4주 광물종합지수가 1,658.08로 전주대비 1,627.06대비 1.9% 상승했다고 밝혔다.

유연탄은 국제유가 상승과 함께 중국 정부가 금년 말까지 석탄 발전소들에 추가 수입을 허용할 방침이 전해지면서 상승압력이 발생함에 따라 톤당 68.22달러로 전주대비 8.6% 올랐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29.20달러로 전주대비 0.8% 상승했다.

철광석은 톤당 128.02달러로 전주대비 1.2% 상승했다. 중국 주요 항국의 재고량이 3주 연속 감소하면서 상승압력이 발생했다.

구리·니켈·아연은 미달러 약세 및 중국의 경기회복에 따라 가격이 상승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백신개발의 낙관적 전망과 미달러 약세, 중국의 경기회복 등에 힘입어 상승압력이 발생했다.

구리는 칠레의 칸델라리아 광산의 노조파업 종료에 따른 가동 재개가 예상됐다.

니켈은 인니의 니켈원광 수출금지 정책으로 중국의 니켈선철 기업들의 인니산 원광재고가 2021년에는 고갈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상승압력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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