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춘택 한국에너지평가원 원장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춘택 한국에너지평가원 원장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임춘택, 이하 에기평)은 지난 24일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취득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2018년 3월 제정된 국제표준화기구(ISO) 안전보건경영 관련 최고 수준의 국제인증으로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안전사고 예방 계획의 수립·실행·검토·개선에 이르는 전체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운영하는지 검증한 후 인증을 수여하는 제도다.

에기평은 안전경영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각 부서에 안전담당자를 지정하는 등 조직체계를 정비해 안전보건경영 실천을 통한 공공 기관의 사회적 안전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에기평이 시행하고 있는 연구관리 전담기관 최초로 ‘온라인메타순환평가‘ 도입과 에너지 R&D 과제수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포괄적 대책 등이 ISO45001 인증 심사 시 우수사례로 선정돼 산업안전 예방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임춘택 에기평 원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는 공공기관으로서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안전보건경영체계를 구축하게 된 것”이라고 이번 인증의 의미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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