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SK에너지(대표 조경목)에서도 12월 국내LPG가격을 인상했다.

SK가스와 E1 등 LPG수입사와 다른 정유사에서는 kg당 43원 내지 44원을 인상한 것과 달리 SK에너지에서는 kg당 49원을 인상해 상승폭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K에너지는 산업체, 충전소 등 주요 거래처에 가정상업용 프로판 가격의 경우 종전 kg당 789.40원에서 838.40원으로, 벌크로리 등을 통해 산업체에 공급하는 가격은 kg당 796.00원에서 845원으로 각각 조정된 가격에 LPG를 공급하게 됐다.

또한 LPG자동차 충전소에는 kg당 1,182.00원에서 1,231.00원으로 kg당 49원 인상된 가격에  LPG를 공급하게 됐다.

이같은 LPG가격 조정에 따라 SK에너지는 LPG수입·정유사 가운데 LPG가격이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내게 됐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