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차와 함께 수소산업의 양대 축을 이루며 수소경제의 체계적인 보급 확대를 위해 최근 정부가 2022년까지 수소발전의무화제도(HPS)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우리나라 전력시장에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산업교육연구소(https://www.kiei.com)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2021년 수소연료전지·부품소재·시스템 기술개발과 사업모델 및 신시장 창출 세미나’를 온라인·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제반분석을 시작으로 SOFC와 PEMFC의 국내외 최근 기술개발 동향과 운영실태 및 국내 상용화 동향을 비롯해 국내외 유수 3개사의 수소연료전지 원천기술 동향과 연구기술개발 성과 및 실증사례뿐만 아니라 SOFC와 PEMFC의 핵심부품, 소재 및 시스템의 보급 확대, 국산화 방안 및 기술개발 동향과 적용사례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수소연료전지의 제반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된다.

14일 세미나에서는 △수소경제의 핵심축-수소연료전지 산업 어디까지 왔나 △블룸에너지사의 발전용 SOFC 원천기술 동향과 연구기술개발 성과 및 실증사례 △두산의 연료전지 원천기술 동향과 연구기술개발 성과 및 실증사례 △차세대 하이브리드 발전기술인 석탄가스화 연료전지 국내외 최근 기술개발 동향과 운영실태 및 국내 상용화 전망 △전력생산 효율이 가장 높은 SOFC 국내외 최근 기술개발 동향과 운영실태 및 국내 상용화 전망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은 PEMFC 국내외 최근 기술개발 동향과 운영실태 및 국내 상용화 전망 △범한퓨얼셀사의 수소연료전지 기술동향과 연구기술개발 성과 및 실증사례(PEMFC)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15일 세미나에서는 △2021년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소연료전지 부품·소재·시스템 기술경쟁력 확보 전략 △SOFC 성능향상·기술경쟁력을 위한 셀(단전지)·스택·시스템 및 주변기기(BOPS) 기술개발 동향과 적용사례 △SOFC 성능향상·기술경쟁력을 위한 공기극·연료극 및 금속·세라믹 분리판 기술개발 동향과 적용사례 △SOFC 성능향상·기술경쟁력을 위한 전해질 및 전극소재 기술개발 동향과 적용사례 △PEMFC 성능향상·기술경쟁력을 위한 전극 및 촉매 기술개발 동향과 적용사례 △SOFC 성능향상·기술경쟁력을 위한 부품·소재 및 신재료 기술개발 동향과 주요과제 △PEMFC 성능향상·기술경쟁력을 위한 전해질 및 이온교환막 기술개발 동향과 적용사례 △PEMFC 성능향상·기술경쟁력을 위한 분리막 및 전극접합체(MEA) 기술개발 동향과 적용사례 등의 주제가 이어서 발표된다.

산업교육연구소의 관계자는 “우리나라 수소연료전지 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평가되지만 발전용의 경우에는 아직까지 해외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수소연료전지 및 부품·소재·시스템의 국내외 연구기술개발 현주소와 관련 업계 실태를 조명하고 향후 시장전망 및 참여기업의 연구기술개발 방향과 사업전략 등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iei.com) 또는 전화(02-2025-133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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