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과 산업혁신운동 참여 기업 관계자들이 성과발표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과 산업혁신운동 참여 기업 관계자들이 성과발표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중소기업의 생산성향상 지원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추진한 2020년 산업혁신운동과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1일과 2일 ‘산업혁신운동’과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의 성과발표회를 각각 개최해 수행기관 및 참여기업과 함께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 산업혁신운동에 참여한 동서발전의 2·3차 협력 중소기업 20개사는 제조현장 컨설팅과 설비 개선을 지원받았으며 40개 과제활동을 통해 6억6,000만원의 재무적 성과를 창출했다.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에 참여한 스마트혁신 분야 14개사, 수출 활성화 분야 6개사는 35개 과제활동을 통해 9억6,000만원의 재무적 성과를 달성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각 사업별로 문제발굴, KPI 설정, 과제수행에서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 기업 5곳이 우수활동 기업으로 선정돼 포상을 받았다. 해당 기업의 직원에게는 동반성장몰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해 혁신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지원한다.

동서발전은 지난 2013년부터 산업혁신운동으로 142개사에 총 15억4,000만원을, 2011년부터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으로 98개사에 총 24억7,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 향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동서발전의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혁신성장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협력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2021년에도 코로나19 위기극복 등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협력중소기업의 생산성향상 지원사업과 함께 4차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도 추진하는 등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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