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지난 11월30일 인권존중문화 정착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2020년 인권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최근 급증한 인권경영에 대한 사회적 관심에 부응해 인권경영 현황, 개선활동 및 주요 성과, 인권영향평가 결과 등의 내용을 자세히 수록했다.

전력거래소는 지난 2018년 KPX 인권경영 체계 수립을 시작으로 인권경영을 본격화했으며 인권경영 헌장 제정, 인권경영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인권경영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인권 및 4대분야 통합상담센터를 신설해 인권침해 피해자의 익명성을 보장함으로써 인권 구제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했으며 인권경영주간동안에는 ‘인권경영 퀴즈’, ‘인권경영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인권이 존중받는 기업문화 조성과 직원들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에 앞장섰다.

전력거래소의 기업문화 담당자는 “인권교육, 인권침해 구제절차 마련 등 인권존중을 위한 선제적 제도기반 구축으로 거래소 직원과 협력회사 직원이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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