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엽 댄포스 코리아 대표(앞줄 좌)와 강성종 신한대학교 총장(앞줄 우) 그리고 양측 관계자들이 상호 협력 협약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성엽 댄포스 코리아 대표(앞줄 좌)와 강성종 신한대학교 총장(앞줄 우) 그리고 양측 관계자들이 상호 협력 협약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글로벌 에너지 효율 솔루션 전문기업 댄포스(한국 대표 김성엽)가 지난 2일 신한대학교와 ‘한국판 뉴딜’에 대응하기 위해 전략적 상호 협력 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글로벌 수준의 인력을 양성하고 한국형 뉴딜 과제에 대한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대학교 연구 역량 강화 및 기술 실용화로 기술선도대학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원격 커리큘럼 컨텐츠 개발, 스마트 물류 체계, 에너지 관리 효율을 위한 지능형 스마트 그리드 구축 그리고 전기차·수소차, 전기 추진 선박과 관련된 그린 모빌리티사업에 대해 산학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 실용화에 나선다.

강성종 신한대학교 총장은 “포스트 코로나의 핵심과제인 그린뉴딜에 초점을 맞춰 댄포스 코리아와 함께 글로벌 교육시스템과 글로벌 인재 양성 등 교육에 힘을 쏟고 스마트 포그와 온실가스 저감, 스마트 그린 리그제 등 연구개발분야에서도 발을 맞추며 함께 새로운 출발점이 됨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김성엽 댄포스코리아 대표는 “댄포스는 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를 위한 연대(P4G)에서 ‘코펜하겐 행동 선언’을 채택해 정부와 시민사회, 학계, 국제기구 및 유관기관의 기술협력과 글로벌 사업 방안에 대해 많은 논의를 해오고 있다”라며 “이번 전략적 협력은 댄포스의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신한대학교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경기도 내 지자체와 지속가능한 발전의 목표를 세우고 실행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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