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복 한국전력공사 관리본부장(좌)이  장근섭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관에게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여받고 있다.
이정복 한국전력공사 관리본부장(좌)이 장근섭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관에게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여받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력(대표 김종갑)은 지난 4일 서울 ‘드리움 공유오피스’에서 열린 ‘2020년 공정채용·블라인드 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0년 공정채용·블라인드 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공정한 채용문화 확산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했으며 블라인드 등 공정채용 절차를 도입해 편견해소 및 능력중심 채용문화 확산에 기여한 성과가 있는 기관·기업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또한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기타공직유관단체, 민간기업 등이 참가대상이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프레젠테이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한전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고유한 채용브랜드 구축’을 목표로 공정채용 표준절차화, 채용투명성 강화 제도혁신, 청렴 채용문화 확산, 취업 취약계층 기회확대, 구직자와의 비대면 소통 활성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수상으로 한전은 ‘일자리를 통해 공정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임을 입증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제도개선 노력을 통해 공공부문 채용에 대한 대국민 신뢰 향상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