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주 광물가격 비교표.
12월 1주 광물가격 비교표.

[투데이에너지 박효주 기자] 국제유가 상승 지속 및 중국의 호주산 석탄 수입 재개 전망 등의 영향으로 모든 광물의 가격이 상승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는 12월 1주 광물종합지수가 1,658.08로 전주대비 1,722.29대비 3.9% 상승했다고 밝혔다.

유연탄은 국제유가 상승 및 중국의 호주산 석탄 수입 허가 전망에 따른 가격상승으로 톤당 72.31달러로 전주대비 6.0% 올랐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29.45달러로 전주대비 0.9% 상승했다.

철광석은 톤당 136.43달러로 전주대비 6.6% 상승했다. 메이저 감산 전망 및 중국의 재고 감소에 따른 상승압력이 발생했다.

구리·니켈·아연은 미달러 약세 및 중국의 경기지표 개선에 따라 가격이 상승했다.

코로나19 백신 상용화의 낙관적 전망이 제기되는 가운데 미달러 약세 및 중국의 경기지표 개선에 따른 비철금속 상승압력이 발생했다.

구리는 런던금속거래소의 재고량이 6주 연속 감소하면서 상승압력이 심화됐다.

니켈은 중국의 스테인리스 내수시장의 공급과잉으로 원재료 수요둔화 전망이 제기되면서 상승압력 일부가 상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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