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박효주 기자] 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사회적경제 기업을 응원하기 위해 본사 전 직원이 참여하는 ‘엄지척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석탄공사는 지난 11월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사회적기업을 응원하기 위해 원주 본사 로비에 제품 판매를 위한 공개 전시장을 설치하고 이달부터 본사 전 직원이 한제품 이상을 구매하고 SNS를 통해 홍보하는 ‘엄지척 릴레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유정배 석탄공사 사장은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들은 현재 뛰어난 품질과 경쟁력을 갖고 있지만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이번 상설 전시장 설치와 직원들의 자발적 구매 행사가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들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석탄공사는 강원도 소상공인 광고응원 캠페인, 광업소 소재 소상공인 연말까지 임대료 100% 면제, 광업소 협력업체 직원 사택 임대료 6개월 면제 등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들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