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에 공감을 더하다 책자 표지.
공정에 공감을 더하다 책자 표지.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서부발전 감사실(상임감사위원 최향동)은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공감하는 감사’라는 감사업무 추진 방향을 많은 이들과 공유하기 위해 ‘공정에 공감을 더하다’ 책자를 발간해 내부 임직원과 외부 관계기관 등에 배포했다.

공공기관의 의미와 역할에 대한 글로 시작을 여는 이 책자에서는 한국서부발전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국민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감사활동의 임무와 목표를 밝히고 있다.

또한 안전사고 이후 안전경영체제로의 재편 노력, 부패‧비위 척결 및 내부신고 활성화를 위한 ‘안심변호사 제도’, 올바른 국어사용‧보전을 위해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한 ‘국어감사관 제도’ 등을 소개하고 있다. 

태안‧평택발전본부 등 서부발전의 사업소 주변 역사‧문화‧관광지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도 담고 있다.

특히 최향동 상임감사위원이 지난 2018년 9월 부임 이후 직접 쓰고 전 직원에게 꾸준히 전파해온 편지 모음은 청렴과 안전에 대한 상임감사위원의 의지와 바람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최 상임감사위원은 “감사의 방향과 가치를 적극 소통해 공감을 이끌어낼 때 감사활동의 의미와 성과가 더욱 커질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소통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