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사업소 준감사인 비대면 화상회의 모습.
전국사업소 준감사인 비대면 화상회의 모습.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상임감사 함중걸)는 지난 4일 감사원이 발표한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하고 ‘발전기관상’을 수상했다. 

‘자체감사활동 심사 평가’는 감사원이 매년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3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다. 전년도 감사활동 실적을 바탕으로 이듬해 그 결과를 발표한다. 

심사 분야는 감사 인프라와 감사활동 내용 및 성과, 사후관리 등 4개 분야다. 기관 별 규모와 업무 특성 등을 고려해 142개 실지심사 대상기관과 495개 서면심사 대상기관으로 구분해 실시한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번 심사에서 다각적 예방감사 활동 강화와 지속적 감사품질 향상, 내부 공익신고 제도 확대, 적극행정면책 활성화 등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으며 전 분야에 걸쳐 우수등급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년 대비 심사결과가 크게 향상된 기관을 대상으로 한 ‘발전기관상’ 평가에서 준정부기관 중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예도 함께 안았다. 

함중걸 상임감사는 “임직원 모두가 공정과 청렴이라는 시대가치를 충실히 실천해준 덕분”이라며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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