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수영 석유공사 사장(좌)이 사랑의 헌혈을 하고 있다.
앙수영 석유공사 사장(좌)이 사랑의 헌혈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박효주 기자]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가 8일 울산본사에서 양수영 사장, 윤의식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한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단체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지속으로 차질을 빚고 있는 혈액수급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지난 3월 152명이 참여한 단체헌혈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단체헌혈이다.

석유공사는 이번 헌혈 참여 이외에도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활동으로 울산·대구지역 성금 2억원 기부, 점심도시락 900개 중구 선별진료소 제공, 부서장급 이상 임직원의 임금 반납,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위한 방역마스크 제작 등을 지원했다.

또한 석유공사는 울산지역 사회공헌에도 앞장서 홀몸노인세대를 위한 농수산물 꾸러미 200박스 지원, 저소득 다문화가정 생계 지원, 울산 제1호 공유주방사업 지원, 폐지수거 어르신들을 위한 경량리어카(83대) 지원, 하절기 에너지 취약세대 냉풍기 136개 지원, 영세소상공인에게 추석선물꾸러미 및 맞춤형 컨설팅 제공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수영 석유공사 사장은 “임직원들이 코로나 극복을 위한 전국적 헌혈운동에 한 마음으로 나서게 됐다”라며 “이번 단체헌혈이 혈액수급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협력활동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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