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전기설비기술기준 질의‧회신 사례집 표지 이미지.
2020년 전기설비기술기준 질의‧회신 사례집 표지 이미지.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는 일선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전기설비기술기준 질의·회신 사례집’을 2002년부터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또한 전기상담실을 별도로 운영하며 유관기관 및 협회 회원사를 비롯한 현장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한 산업현장의 안전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한전기협회는 주요 질의·회신한 사례를 모아 기술기준 및 판단기준에 대한 이해를 높여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2020 전기설비기술기준 질의‧회신 사례집’을 발간·배포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발간된 사례집에는 지난 2018년 3월 산업통상자원부를 통해 공고된 ‘한국전기설비규정(KEC)’과 2019년 3월 고시된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2019년 11월 공고된 ‘전기설비기술기준의 판단기준’을 토대로 2014년 1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주요 질의·회신 사례를 정리했다.

특히 오는 2021년부터 시행 예정인 KEC의 주요내용과 자주 묻는 질의사례도 별도로 간추려 수록했으며 질의·회신 사례집은 e-book(홈페이지 이용)으로도 제공 받을 수 있다.

대한전기협회의 관계자는 “전기설비기술기준의 올바른 적용과 이해로 일선현장의 전기안전 확보에 기여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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