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본사 전경.
한전KDN 본사 전경.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K-STAR 협력기업 선발을 통해 성과창출과 지속적인 상생에 나서고 있다.

‘K-STAR 협력기업’포상은 한전KDN에서 지원하고 있는 스타트업기업과 사회적기업 중에서 성과가 뛰어나고 향후 발전가능성이 있는 계속지원기업을 선발해 포상하는 것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동반성장을 위한 ‘기업자율형 상생프로그램’이다.

한전KDN은 지난 2017년부터 에너지ICT스타트업 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일회성 지원이 아닌 기술성·사업성·사업수행역량 등의 기준에 부합한 우수 에너지ICT스타트 기업과 사회적가치·지원타당성 등을 고려한 사회적경제기업을 선정해 추가로 포상금과 K-STAR 협력기업 협약을 맺고 있다.

올해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 진행된 행사에서 에너지ICT스타트업기업 부문에 ‘에너지공동체 확산을 위한 사용자참여기반 에너지 신사업 서비스 통합 플랫폼 개발’에 매진한 캐빈랩(주) 등 4개 우수기업과 공장신축과 HACCP 인증을 획득한 (주)왈순아지매 등 2개사를 우수사회적경제기업으로 최종 선발했다.

한전KDN의 관계자는 “매년 지원대상을 선발하고 스타트업기업과 사회적기업의 활동에 도움이 되는 것에 자부심과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함께 고민하면서 실질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중소기업 및 사회적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무료 보안컨설팅 지원, 에너지ICT스타트업 육성, 협력연구개발사업, 동반성장협력대출, 국·내외판로개척지원 등 금융지원을 포함한 기술·경영·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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