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엽 댄포스 코리아 대표.
김성엽 댄포스 코리아 대표.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김성엽 댄포스 코리아 대표가 2021년 1월1일부터 한국, 대만, 일본 등 동북아 3국 총괄대표로 선출됐다.

김성엽 대표는 2017년 댄포스 코리아 대표로 취임해 하나의 통합된 댄포스 문화를 이끌고 안정적인 사업 성과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결정으로 댄포스는 동북아 3국을 결합함으로써 더 많은 기회와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엽 대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본사의 ‘APR 2.0 Strategy’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동북아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해 고객과 더 가까워져야 한다”라며 “새로운 동북아 총괄대표로서 해당 국가의 사업부 간 강력한 협업과 세 국가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댄포스 코리아는 2002년 한국 사업을 시작해 전체 4개의 사업부, 2개의 현지 법인을 통틀어 2018년대비 두 자릿수 성장한 2019년 매출 1,200여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2020년 1월 인수를 발표한 Eaton 유압사업부는 2021년 댄포스의 3번째 법인으로 출범할 예정으로 기존 2개의 법인과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에너지 효율 솔루션 기업인 댄포스는 디지털화, 전기화, 도시화, 식품 공급 그리고 기후 변화로 대표되는 5대 글로벌 메가트렌드에 주목하고 있다. 댄포스가 보유한 전문 기술을 활용해 조선 해양·상업용 빌딩·콜드체인·하이브리드화·배터리 등 국내의 여러 산업에서 시장 경쟁력을 키워 나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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