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영 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장(우 2번째)이 이영희 창원 마산합포구 소재 ‘행복한지역아동센터장(좌 2번째)에게 온누리상품권 50만원을 전달한 후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강석영 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장(우 2번째)이 이영희 창원 마산합포구 소재 ‘행복한지역아동센터장(좌 2번째)에게 온누리상품권 50만원을 전달한 후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강석영)는 10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행복한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영희)’를 방문해 전통시장 상품권 50만원을 전달했다.

행복한지역아동센터는 부림시장 근처 저소득층 아동 29명에게 방과후 공부 돌봄과 식사 제공 등을 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이번 행사는 경남지역 에너지유관기관협의체에서 매년 실시하는 ‘Happy Energy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기관 공동 행사를 취소하고 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서 추천받은 지역아동센터 1개소를 기관별로 별도 후원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강석영 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에너지 소외계층은 힘든 겨우나기가 될 것”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센터를 찾는 어린이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희 행복한지역아동센터장은 “경남의 많은 에너지 공공기관 중에서 가스안전공사가 우리 센터를 방문헤 더욱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후원이 계속해서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경남지역 에너지유관기관협의체는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가 주관이 돼 경상남도,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 한국지역난방공사 김해사업소,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 등 7개 기관이 참여하는 경남지역 에너지 관련 기관 협의체다.

지난 2007년 첫 모임 후 매년 기관장 모임, 합동 안전점검 행사, 에너지 및 안전 캠페인, 에너지 소외계층 후원 등 지속적 활동을 펼쳐온 유일한 경남지역의 에너지 유관기관 협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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