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식 고리원자력본부장(좌)이 박은덕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인식 고리원자력본부장(좌)이 박은덕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박인식)는 자발적인 기부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해 ‘희망2021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희망2021 나눔캠페인’은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기업과 단체가 재원을 자발적으로 마련하고 직원들의 나눔 참여를 통해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 캠페인이다.

10일 고리원자력본부는 ‘희망2021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부산시 기장군 고리원자력본부 홍보관에서 임직원 성금 3,000만원과 온수매트 100개(2,000만원 상당)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과 온수매트는 고리원자력본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과 상시 기부금(러브펀드)으로 마련했으며 온수매트는 기장군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전달돼 주변지역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울 예정이다.

박인식 고리원자력본부장은 “고리원자력본부는 올 한 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주변 지역을 돕기 위해 임직원 임금반납분 기부, 방역물품 지원, 지역특산품 구매운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왔다”라며 “희망 가득한 2021년에도 지역의 그늘진 곳을 살피고 이웃에게 든든한 힘이 되는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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