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에어 모니터, 에어 룸콘트롤러, 유닛).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에어 모니터, 에어 룸콘트롤러, 유닛).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경동나비엔이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홈쇼핑을 본격 론칭한다.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의 홈쇼핑 방송은 오는 13일 오후 11시50분에 현대홈쇼핑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 이번 방송 중 상담 신청을 남기고 제품 구매까지 이어진 소비자들에게는 초미세 집진필터 2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최근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환기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에 대한 소비자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등 입자형 유해물질은 공기청정기로 제거할 수 있는 반면 집중력 저하를 일으키는 이산화탄소를 비롯해 폐 질환의 원인이 되는 라돈과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생활 속 다양한 가스형 유해물질은 외부와 환기를 통해서만 효과적으로 없앨 수 있기 때문이다.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은 창문을 열지 않고 환기 기능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외부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고 냉난방 기기를 가동하며 환기할 경우 우려되는 에너지 손실 문제도 해결 가능하다.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은 큰 먼지를 제거하는 프리필터, 초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전자 집진필터, 냄새와 유해가스를 없애는 탈취필터, 초미세먼지를 한번 더 제거하는 초미세 집진필터 등 4단계 청정 필터시스템으로 0.01㎛ 크기의 극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한다.

최근 출시된 제품(TAC551)에는 세균 및 바이러스를 저감하는 UV-LED 모듈도 탑재돼 눈길을 끈다. 필터 교체 알림은 단순히 기기의 누적 사용 시간이 아니라 필터를 통과한 환기량을 감지해 더욱 정확해졌다.

특히 에어모니터를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실시간 실내 공기질을 시각화해 제공하는 것도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의 장점이다. 에어모니터 상단의 공기질 표시 램프를 통해 실내 초미세먼지(PM2.5), 이산화탄소, 휘발성 유기화합물 농도를 단계별 4가지 컬러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실내 공기질을 결정하는 5가지 주요 물질(초미세먼지(PM2.5), 이산화탄소, 휘발성 유기화합물, 온도, 습도)을 종합 평가한 통합공기질 상태도 컬러를 통해 직관적으로 확인 가능하다. 각 물질의 구체적인 수치는 에어모니터 전면 디스플레이에 표기된다. 에어모니터는 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에서 진행한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평가에서 1등급을 인증 받은 바 있다.

김시환 경동나비엔 마케팅 본부장은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은 통합공기질 상태에 따라 기기 스스로 실내 공기를 관리하는 ‘자동운전’을 비롯해 ‘숙면모드’, ‘요리모드’ 등 다양한 일상 속에서 맞춤형으로 사용할 수 있다.”라며 “이번 방송을 기점으로 집안의 공기를 통째로 바꾸는 새로운 공기질 관리의 기준이 될 수 있도록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실내 환기설비 설치는 2006년 이후 인허가된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의무화에 이어 지난 4월부터는 환기설비 의무 설치 대상이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확대됐다. 또한 일정 규모의 노인요양시설과 어린이 놀이시설,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도 의무화 대상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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