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기획부장(좌)과 추경미 열린부뚜막 이사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정현복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기획부장(좌)과 추경미 열린부뚜막 이사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손재영, 이하 KINS)이 지난 11일 지역 협동조합인 ‘열린부뚜막’과  1사 1사회적경제기업(이하, 1사1사) 결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사1사 결연은 대전광역시 주관의 공공기관-사회적경제기업간 협업 프로그램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확산을 함께 지향하는 새로운 지역사회 기여 모델이다.
  
KINS는 2018년부터 매년 1사1사 결연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사회적기업 유통전문기업인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과 결연을 맺고 지역 내 사회적기업의 제품·서비스 유통을 지원해왔다.

KINS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결연식에는 KINS, 열린부뚜막,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연식과 함께 향후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결연을 계기로 KINS는 열린부뚜막의 생산제품(도시락 및 케이터링) 우선구매 확대 및 대전·세종 사회적기업의 공동브랜드(가치한입) 유통·판로 개척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KINS는 올해 3월 열린부뚜막과의 협업을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급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아동․청소년 대상 도시락 지원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정현복 KINS 기획부장은 “이번 결연을 계기로 지역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회적기업의 소셜미션과 연계한 지역공헌프로그램을 발굴·확대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이 되고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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