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주 광물가격 비교표.
12월 2주 광물가격 비교표.

[투데이에너지 박효주 기자] 국제유가 상승 및 메이저 감산 전망에 따른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모든 광물의 가격이 상승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는 12월 2주 광물종합지수가 1,722.25로 전주대비 1,722.29대비 2.9% 상승했다고 밝혔다.

유연탄은 국제유가 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 메이저 글랜코어사가 2023년까지 호주 내 4개 탄광의 폐쇄 계획에 따른 가격상승으로 톤당 77.91달러로 전주대비 7.7% 올랐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29.74달러로 전주대비 1.0% 상승했다.

철광석은 톤당 152.43달러로 전주대비 11.7% 상승했다. 세계 최대 수출항인 호주 필바라 항구의 사이클론 경보에 따른 수출 차질 전망과 중국의 수입 증가에 따른 상승압력이 발생했다.

구리·니켈·아연은 미달러 약세 및 코로나 백신 상용화 기대에 따라 가격이 상승했다.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책 기대에 따른 미달러가치 하락과 코로나19 백신 상용화 전망으로 비철금속 상승압력이 발생했다.

구리는 런던금속거래소의 재고령이 7주 연속 감소하면서 상승압력이 심화됐다.

니켈은 런던금속거래소의 재고량이 9주 연속 증가하면서 달러 약세에 따른 상승압력이 부분적으로 상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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