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는 14일 ‘2020 안전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안전행동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안전혁신대상은 안전경영시스템, 안전문화, 안전행동 등 안전체질도 3가지 부문을 심사해 각 부문의 최우수 기관을 선정한 것으로 한국서비스경영학회(학회장 유한주)와 ㈜한국혁신연구원(대표 권기혁)이 공동개최했다.

공사는 안전체질 개선 노력을 통해 공사 내외의 안전혁신을 이뤄 안전한 우리 사회 만들기에 기여한 공로로 안전행동부문 최우수 상을 수상했다. 

이번 안전혁신대상은 기관의 안전실태를 파악하고자 서베이심사로 진행됐으며 고객·외부전문가·내부직원이 참여해 심사의 투명성을 제고함으로써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에 앞서 공사는 2020년 11월 한달 동안 서베이심사 대상자들에게서 안전경영시스템, 안전행동, 안전문화를 평가받은 바 있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명호 서울에너지공사 집단에너지본부장은 “우리 공사는 매년 1월 수립하는 안전기본계획 등에서 안전 경영으로 신뢰받는 최고의 공기업이라는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라며 “무재해 속에서 안정적 열공급을 수행하는 목표를 이루는 것은 공사 안전경영의 최우선 과제”라고 전했다.

이어 김 본부장은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공사는 안전경영에 있어서 더욱 체계적인 추진체계를 갖추고 항상 고객과 외부의 입장을 살피며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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