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들이 사랑나눔 김장행사를 통해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들이 사랑나눔 김장행사를 통해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저소득·독거 어르신들의 월동을 돕기 위해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 김장김치 2.8톤(약 600명 대상)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김장행사’를 실시했다.

‘사랑나눔 김장행사’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2012년부터 시작했으며 한난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행복나눔단이 직접 김치를 담궈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김장김치 완제품 2.8톤을 수정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김장김치는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돕고 있는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한난의 관계자는 “이번 ‘사랑나눔 김장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한난이 받아온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라며 “한난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난은 2004년 구성된 행복나눔단을 통해 노인, 청소년, 다문화가족,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후원과 봉사를 16년째 시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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