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 이하 에너지연)은 15~16일 양일간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구성원의 지식공유를 위한 ‘KIER Conference 2020’을 개최한다.

‘KIER Conference 2020’은 활발한 협업 문화 구축과 탁월한 성과 창출을 견인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하는 컨퍼런스로 총 5개의 Session을 통해 2020년 수행 연구과제 성과와 행정, 기획, 인프라 부서의 업무혁신사례 또한 전체 구성원에게 공유될 예정이다.

Plenary Session에서는 ‘에너지대상’ 후보 5개 연구과제의 발표가 진행된다. ‘에너지대상’은 파급효과가 큰 세계최고 기술 또는 원천기술을 확보하거나 기술발전을 통해 국내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과제에 수여하는 상으로 전직원이 심사에 참여한다.

Special Session에서는 상업화에 실패한 연구과제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Oral Session에서는 태양광, 풍력, 수소, 연료전지를 포함한 총 12개 에너지기술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도출한 33개 과제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Poster Session에서는 KIER Conference 2020 홈페이지를 통해 총 261개의 과제의 포스터 발표가 연구자들이 직접 제작한 동영상과 함께 발표된다.

업무혁신 Session에서는 업무 혁신, 행정 효율화, 협업 활성화, 기관 주요 목표 달성 등 파급효과가 큰 성과를 도출한 과제가 발표된다.

김종남 에너지연 원장은 “탄소중립에 파급효과가 큰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전체 구성원간의 지식공유와 협업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 “우리가 무슨 일을 하고 있고 어떤 성과를 내었으며, 어느 부분에 도움이 필요한지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KIER Conference 2020을 개최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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