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 한국전기안전공사 사회적가치추진단장(좌)과 김병기 아이들과미래재단 사업본부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민 한국전기안전공사 사회적가치추진단장(좌)과 김병기 아이들과미래재단 사업본부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17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전기·화상사고 아동 의료비 지원 사업인 ‘미리야, 힘내’ 기금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미리야, 힘내’ 지원 사업은 전기재해로 인해 사고를 입은 어린이들의 치료와 재활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과 손잡고 펼쳐오고 있는 공사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미리’는 전기사고를 미리미리 점검해 예방하자는 의미로 ‘미어캣’을 의인화한 공사의 마스코트 이름이다.

지난해 첫 사업을 시작하며 10명의 어린이들에게 의료비와 심리 회복을 위한 여행비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그 수혜 대상을 늘려 모두 13명의 아이들에게 총 4,000만원의 의료비를 후원할 예정이다.

조성완 사장은 “전기재해로 피해를 입은 아이들이 하루 빨리 건강과 웃음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라며 “우리 사회의 미래인 어린이 전기안전을 위해 더욱 책임있는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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